한게임 김정호 대표 휴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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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09년 11월 3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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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김정호 대표(42·사진)가 지난주 회사에 휴직서를 제출했다고 NHN이 2일 밝혔다. 이로써 김 대표는 한국게임산업협회장직에서도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김 대표가 휴직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NHN의 한 관계자는 “당뇨 증세가 있고 몸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지는 등 건강상의 이유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NHN 주요 보직자 중 휴직서를 내고 자리를 비운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1999년 NHN 설립 당시 공동 창업자 가운데 한 명으로 올해 초 한게임 대표 및 한국게임산업협회장을 맡아왔다.

김범석 기자 bsi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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