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신약]중앙연구소 신축…산학연 공동연구 전략 적극 추진

  • 입력 2009년 9월 16일 02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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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년 ‘극동제약’이라는 사명(社名)으로 출범한 일동제약은 60여 년간 ‘인류의 건강과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초일류 기업’을 모토로 제약업계를 선도해 왔다. 특히 1982년 설립 이후 신약 개발의 전초기지 역할을 해 온 일동중앙연구소에서는 지금도 세계시장을 공략하는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가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2004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난치성 감염증 치료제(IDP-73152)’ 프로젝트다. 지식경제부의 차세대 신기술 개발사업 과제로 추진되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현재 비임상시험이 진행 중이며 2011년 임상 시험에 본격 들어갈 예정이다. 회사 측은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까지 4건의 국내 특허를 등록했고, 2건의 국제특허를 출원 중”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비임상시험이 진행중인 ‘표적지향 항암제’ 연구 역시 일동제약이 기대하고 있는 또 하나의 대표적인 신약 개발 프로젝트다.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인 강재훈 상무는 “더욱 우수한 연구개발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중앙연구소를 신축 이전했다”며 “산학연 공동연구 전략을 적극 추진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원료개발에도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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