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서울아산병원 만곡족 클리닉 개설’ 外

  • 입력 2009년 6월 1일 02시 54분


■서울아산병원은 1일 만곡족 클리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간다. 만곡족은 발바닥이 안쪽으로 향해 발이 골프채 모양으로 변형되는 질환으로 소아 1000명당 1, 2명에게 나타난다. 만곡족 전담 의료진이 조기 진단과 단계별 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02-3010-3361

■국제백신연구소(IVI)는 1, 2일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1회 아태 및 중동 지역 인유두종바이러스(HPV) 예방백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36개국 150여 명의 정부·의료 관계자와 백신 전문가들이 참가해 HPV 퇴치를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서울시치과의사회는 9일 치아의 날을 맞아 이날 하루 동안 서울 시내 치과에서 무료 구강검진과 상담을 실시한다. 구강검진을 원하는 시민은 무료검진 안내 포스터가 부착된 서울 소재 치과를 찾으면 된다. 이날 오전 9시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건치아동 선발대회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도 열린다. 02-498-9142

■고려대 보건과학대는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보건전문도서관을 열었다.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보건과학정보관’은 10만여 권의 장서를 소장한 보건과학 학술자료실, 600석 규모의 열람실, 보건과학역사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고려대 보건과학대가 보건의료 분야의 메카로 자리 잡기 위한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는 최근 강남교육청과 협약을 맺고 자원봉사 지도교사를 지원받기로 했다. 서울성모병원 어린이학교는 백혈병, 소아암 등 만성질환으로 치료 중인 환아에게 교육 기회를 주기 위해 개교했다. 유치부부터 중등부 수업까지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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