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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년 4월 15일 0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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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생활용품 회사 유니레버의 연구팀은 최근 아픈 신체 부위를 잘 문질러주면 실제로 고통이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단, 초당 4∼5cm 의 속도로 문지를 때만 효과가 나타난다고 한다.
이 속도로 신체를 쓰다듬으면 신경조직이 행복한 느낌을 뇌에 전달해 실제 고통을 경감시킨다.
연구팀의 프란시스 맥글론 교수는 “너무 빠르게 혹은 느리게 쓰다듬으면 효과는 사라진다”며 적정 속도를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연인들 또한 이 속도로 스킨십을 하는 것이 좋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옆에 시계 두고 초당 4∼5cm로 쓰다듬는 연습이라도 해야겠네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인기검색어]
김아연 동아일보 정보검색사 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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