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다이어트 지금이 적기?

  • 입력 2009년 1월 5일 13시 24분


요즘은 다이어트의 계절이 따로 없다. 노출의 계절이 아닌 추운 겨울인데도 불구하고 여성들에게 있어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은 여전히 뜨겁다. 연초 다이어트 계획을 세운 사람들, 방학을 맞은 학생들 사이에서도 그 동안 공부에 전념하느라 다소 소홀했던 외모를 가꾸고자 다이어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도 하다.

겨울은 몸 자체에서 체온 유지를 위해 대사량이 줄고 지방을 더 축적하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에너지소모가 많은 여름철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다이어트를 하지 않으면 체중이 쉽게 늘어나므로 다이어트가 중요하다.

겨울은 계절의 특성상 어느 정도 체형을 커버할 수 있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군데, 군데 삐져 나오는 살들로 인해 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방해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러한 영향으로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는 다이어트와 관련한 키워드들의 순위가 365일 높은 편인데 특히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뛰어난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알려져 다이어트 항목에서 인기가 높은 한방다이어트와 관련한 키워드들은 더욱 더 그러하다.

하지만 아무리 장점이 많은 요소라고 하더라도 무조건 다 효과를 볼 수 있는 것만은 아니다. 건강을 고려하지 않고 특정 약재를 다량으로 함유해 무조건적으로 식욕억제 효과를 끌어냄으로써 체중감량을 도모하는 경우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그것을 중단함과 동시에 다시 본래의 체중으로 되돌아오는 요요현상에서 안전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건강을 해치는 부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와 같은 과정에서 건강에 해가 되는 방법들이 적용될 수 있어 좋은 의미에서 시작했음에도 나중에는 오히려 낙담할 수밖에 없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한방다이어트의 인기가 급부상 하고 있는 것도 이 때문이 아닐까 한다.

▽ 한방다이어트 원리와 치료방법= 이론적으로 아무리 완벽한 다이어트라 할지라도 자신에게 효과가 없거나, 평균 이하의 효과이거나, 요요현상이 쉽게 발생한다면 그 다이어트는 내게 맞지 않으며 유용성이 없다고 보아야 한다.

한방다이어트는 건강을 잃지 않는 체중조절과 요요현상이 일어나지 않아야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단순한 다이어트가 아닌 체지방 분해에 중심을 둔다. 단순히 열량을 줄여서 체중을 줄이는 방법과는 달리 인체의 음양이 조화를 이루도록 도와 근본적인 대사 작용을 활성화시키기 때문에 다시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드물고, 체질개선의 효과도 있다.

본격적인 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먼저 비만증을 치료하기 위해 식욕을 억제하고, 부종을 없애며, 비만을 일으키는 원인을 치료하여 건강한 체질로의 개선과 동시에 요요 현상을 예방하는 것이 바로 참사랑 한의원만의 특징이다. 체중감량을 위해서 식욕을 억제시키고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비만환자의 불균형한 체질을 바로잡아 비만의 원인을 치료 한다.

참사랑한의원 이동우 원장은 “한방다이어트는 몸 안의 독소를 제거, 기혈순환 회복, 소모된 기혈을 보충해주는 치료를 체지방 배출과 함께 유도함으로써 요요현상과 같은 부작용에서도 매우 안전한 편이다.”고 말한다.

▽ 식전에 복용하여 굶지 않고 체지방 분해= 어느 연구결과에 따르면 저칼로리 식사요법을 시행해도 1년 후에는 감량체중의 50% 수준으로 돌아오고 5년 후에는 90% 이상이 원래 체중으로 돌아온다고 한다. 한방 탕약은 탄수화물을 대체할만한 여러 약재 등이 첨가되어 있기 때문에 식전에 복용하면 기존의 포만감은 그대로, 과식은 예방할 수 있다.

체중을 줄이는 동안 발생할 수 있는 허기와 공복감을 느끼지 않게 해줄 뿐 아니라 각 사람의 체질과 건강상태에 맞추어 처방하기 때문에 요요 현상 없이, 건강을 유지하면서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따로 데워먹을 필요가 없어 직장 여성들이 선호하며 무조건적인 굶어서 살을 빼는 것이 아닌 건강을 지켜가며 환자 개개인의 식사량을 기존과 같이 해도 괜찮다. 좀 더 경험담을 보자면 운동을 같이 하면 빠르고 더 큰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 맛있게 먹고 건강하고, 안전하게 빼는 다이어트= 사람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먹지 않아도 살이 찐다. 못 먹는 음식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먹고 싶을 때 먹되, 되도록 긍정적인 마음을 가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보통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저녁을 굶는다, 하루에 한 끼만 먹는다 등 굶는 방법을 많이 택하고 있다. 허나 그것은 체지방의 축적과 내부 장기에 악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노후에 뼈의 영양분이 새나가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을 야기시킬 뿐이다.

한 끼를 굶게 되면 그 다음의 식사는 몸에서 저절로 지방으로 축적시키는 방어시스템이 작동하기 때문에 가볍게 과일이라도 꼭 먹어주어야 한다. 또한 물을 꾸준히 마셔 지방 분해 및 혈액순환을 도와야 한다.

도움말 = 참사랑한의원 이동우 원장

ⓒ donga.com & ePR news,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