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재수술] 두번째 가슴성형, 제대로 알고 하자

브리트니 스피어스, 빅토리아 베컴의 가슴재성형 의혹이 불고 있다. 때마다 달라지는 그녀들의 가슴크기 때문인데. 커졌다가 줄어들었다가를 반복하는 그녀들의 가슴은 여러 번의 가슴성형을 한 것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고 있다. 미국 내 의사들은 그녀들의 가슴부위에서 흉터를 발견했다며 가슴재성형 의혹에 힘을 실어주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러한 가슴재성형은 비단 스타들에게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많은 여성들이 아름다운 가슴을 위한 가슴확대수술을 한 뒤, 여러 가지 이유로 가슴재성형수술을 선택하고 있다. 저마다 원인은 여러 가지이다. 더 큰 가슴을 원해서, 혹은 보형물을 교체하기 위해, 가슴크기를 줄이기 위해 등등 여러 가지의 원인들이 여성들을 가슴재성형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유방성형 재수술, 무엇이 중요한가

유방성형과 유방재건 전문인 더성형외과 유방성형센터의 옥재진 원장은 재수술은 처음보다 많은 것을 고려해야 한다고 전한다. 재수술 시에는 먼저 재수술을 원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현 상황에서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진단을 한 뒤 시술을 결정하게 되는데, 옥재진 원장의 도움말로 보다 자세히 알아본다.

유방확대재수술을 하게 되는 경우는 오래 전에 시술했다가 더 좋은 보형물로 교체하기 위해, 기존 보형물로 인해 구형구축이 발생되어서, 수술 후 가슴이 짝짝이가 된 경우, 가슴이 너무 벌어지거나 몰리는 등 외관의 문제로, 체형에 비해 너무 크거나 작게 수술이 된 경우, 출산으로 인해 유방이 처진 경우, 불법시술로 인한 부작용 등 여러 가지가 있다. 드물게는 기존의 보형물이 파손되어 재수술을 하게 되는 일도 있다.

원인을 진단한 뒤에는 해결을 위한 가슴의 모양을 결정하고 어떠한 시술을 해야 할 지 결정한다. 시술 시에는 사람마다 흉곽의 크기가 모두 다르고 가슴의 모양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해서 시술방법을 달리해야 성공적인 수술이 가능하다. 이러한 점을 고려하지 않을 경우 재수술 후에도 양쪽 가슴의 크기가 다르다거나, 가슴과 가슴사이가 심하게 벌어진다거나, 유두의 모양이 달라지는 등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가 나올 수 있어 또 한 번의 재수술을 감행해야 하는 일이 생길 수 있다.

성공적인 유방확대재수술을 위한 의료진의 노하우

성공적인 수술을 위해서는 위의 다양한 경우에 대한 임상경험이 충분한 의사에 의해 집도가 이뤄지는 지가 가장 중요하다. 시술하는 의사의 오랜 시술경험에서 빚어진 노하우는 단순 흉내내기와는 달리 재수술의 성공을 좌우하는 대단히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이다.

옥재진 원장은 “유방확대술을 받은 뒤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면 최소한 6개월이 지난 후에 받아야 한다. 재수술을 받을 때는 반드시 관련전문기관을 찾고 충분한 상담과 진단 후에 신중하게 결정하는 것이 좋으며, 전문의의 권고에 따라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옥 원장은 또한 “가슴성형은 보통 미용 상의 이유로 시행하지만 유방암으로 인해 유방절제술을 한 경우에도 시술되고 있다. 본원의 경우에도 유방성형 재수술과 함께 유방절제를 한 환자들의 유방을 복원시키는 유방재건술과 같은 재건성형도 많이 시행되고 있다.”고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