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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8년 2월 29일 09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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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출의 계절이 오기 전 겨울 동안 찌웠던 군살을 빼는 다이어트를 시작해야겠지만 지난 수차례 다이어트 시 겪었던 스트레스와 요요현상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마음이 괴롭기만 하다. 심지어 얼마 전 다이어트 때는 허벅지 살이 빠지기도 전에 가슴 사이즈만 확연히 줄어 눈물을 머금고 중도 포기해야만 했다.
몸에 비해 하체가 상대적으로 굵은 사람들은 다이어트에 더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 허벅지나 종아리에 있는 지방은 시간이 지날수록 굳어져 단단한 셀룰라이트 형태를 이루게 되는데 웬만한 운동으로도 원하는 만큼 잘 빠지지 않기 때문이다.
온갖 운동과 식이요법에도 군살 때문에 만족할만한 몸매를 얻지 못했다면 지방흡입술을 고려해 볼만 하다. 과거 지방흡입술은 전신마취 등의 수술 자체에 대한 부담이 있었지만 최근의 지방흡입술은 방법도 다양해지고 안전해진 것이 사실.
지방흡입술의 방법은 여러 가지지만, 최근의 일반적인 방법은 피부 밖에서 지방을 분해하는 레이저나 고주파를 조사한 후 지방흡입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수술법은 얼마나 안전하게 자연스러운 체형을 위한 지방흡입의 과정을 거치는지 알아보고 선택하면 된다.
수술결과는 의사의 노하우나 숙련도가 안전성과 만족도를 크게 좌우한다. 인체와 피하구조,
신경과 혈관을 잘 알아야 지방흡입 시 주변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자연스런 바디라인을 가꿔 줄 수 있는 미적인 감각도 요구된다.
최근에 알려진 이지리포(Easy Lipo) 지방흡입술은 단순히 지방을 제거하여 비만형 체형을 개선하는 수술이 아닌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가꾸기에 적합한 지방흡입술이다.
대구 그랜드미래외과 김미라 원장은 “전체적으로 비만인 환자가 오는 경우도 있지만, 다리나 복부 등의 국소적인 지방을 제거해 완벽한 바디라인을 완성하려는 환자가 많다”라고 말한다.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를 하기 때문에 기존 지방흡입술에 비해 부담감이 적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수술시간이 짧고 하체비만 외에도 복부, 옆구리, 팔뚝 등에도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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