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천지영천수 브렌드 화 추진

  • 입력 2007년 12월 20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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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57.1km를 가다보면 나비공원, 뱀 생태공원 등 친환경 지역으로 유명한 함평군이 나온다. 함평으로 들어서 함평 생태공원 쪽으로 가다보면 김헌영(66) 씨가 설립한 (주)천지영천원(www.cjyc.co.kr)이 있다.

함평군은 이 회사에서 출시한 ‘천지영천수’를 브랜드화 할 방침이다.

예로부터 함평을 일러 ‘천지’라 일컬었다. 시 ‘호남가’의 첫머리에 함평천지라는 표현이 나온다. 사람이 살기에 너무 좋으며 자연환경이 깨끗하고 생명이 넘쳐난다는 뜻이다.

김헌영 대표가 처음부터 이곳을 개발한 것은 아니다. 10여 년 전 지하 150미터 암반수를 개발해 ‘신천약수’란 명칭으로 사업을 하던 것을 지금의 김 대표가 인수했다.

식당을 운영하며 약수를 손님들에게 무상으로 공급하던 중 약수를 먹은 많은 사람들이 배설이 시원해지고, 피부가 고와지는 등을 알게 됐고, 특히 당뇨환자의 당수치가 현저하게 떨어지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

이에 따라 지난해 5월 목포시 상하수도사업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한 결과 48개 항목 모두 음용수 적합판정을 받았다. 또한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세 차례에 걸쳐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의뢰 성분 검사결과 칼슘, 칼륨, 마그네슘, 규산, 염소, 탄산항목 등 인체 유익한 성분이 다량 함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따르면 천지영천수는 만병통치로 알려진 북한의 신덕샘물보다 칼슘 함유량이 4.5배 많고 마그네슘 등 기타 성분도 훨씬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신덕샘물에는 불소, 아연, 망간, 알루미늄 등 인체유해성분이 함유돼 있지만, 천지영천수에는 유해성분이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는 것과 규산염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체내의 당을 조절하는 기능은 췌장 속에 있는 ‘랑게르한스섬’이라는 물질인데 지금까지 의학적으로 파괴된 랑게르한스섬은 재생이 불가능했으나, 천지영천수의 경우 1일 1~2리터를 음용하면 라게르한스섬이 재생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그렇다면 무엇이 이런 기적을 이뤄냈을까. 얼마전 일본의 한 방송국에서 이런 원인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미네랄이나 방사선 혹은 특수한 미생물이 함유되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하지만 다른 물들과 별 차이가 없었다.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그게 바로 활성수소가 아주 많이 함유된 환원수라는 것. 따라서 ‘기적의 물’의 열쇠는 활성수소이고, 이는 주로 현무암질의 지하수층에서 발견된다는 것이다.

실제로 세계 각지에는 이 같은 ‘기적의 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표적인 곳으로 프랑스 루르드 샘물과 독일 노르데나우 지방, 멕시코의 트라코테의 물이 있다. 현재 세계 각지의 많은 사람들이 성지 순례는 물론 당뇨, 비만, 고혈압 등의 환자가 치료를 위해 찾는 곳이다.

기적의 샘물로 유명한 프랑스의 ‘루르드’는 인구 1만여 명의 작은 마을. 1862년 교황청으로부터 정식 공인되어 성당이 세워지고, 루르드 의료국에서는 의학적인 확인절차를 거쳐 치유된 환자들에게 완치증명서를 때주고 있을 정도다.

현재 천지영천수는 음용수 허가를 받은 상태이고 다량 생산을 위한 공장 확장 설립은 물론 일본, 인도네시아 등 외국으로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함평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게 될 천지영천원은 단순한 약수터로 남길 원하지 않는다”며 “앞으로 국민건강을 돕기 위해 연구개발 보급함은 물론 제2의 루르드 샘물로 발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본 보도자료는 동아닷컴에서 우수기업 지원행사로 자료의 내용과 관련한 모든 책임은 제공자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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