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얼굴! 양악수술로 작은얼굴 만들기

  • 입력 2007년 11월 22일 18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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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얼굴은 남성과 여성에게 있어서 단점으로 부각되는 얼굴형 중에 하나이다. 서양인의 경우 좌우로 좁고 앞뒤로 튀어나와 있는 반면 동양인은 좌우로 넓은 편이다. 이와 같이 얼굴의 폭에 비해 그 길이가 긴 경우를 긴얼굴 이라고 한다.

긴얼굴은 대개의 경우 얼굴이 폭이 좁고 길며 턱이 작지 않고 뒤로 빠져있어 평상시에도 윗입술이 짧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입을 완전히 다물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가만히 있을 때도 앞 치아의 노출 정도가 심하고 웃을 때에는 잇몸이 심하게 보이게 된다. 또한 입으로 숨을 쉬는 경향이 있으며 코가 막힌 소리를 내며 머리가 좋지 않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긴얼굴의 유형을 자세하게 알아보자...

대표적인 것이 상악(윗잇몸뼈)이 수직으로 과도하게 성장하여 얼굴길이가 길어 치과 교정만으로도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 수술은 성장이 완성된 16~18세 이후에 턱뼈수술을 하게 되며 길어져 있는 턱의 길이를 줄여주는 수술을 하여 윗턱을 자연스러운 자리로 돌아오게 한다. 아래턱 끝이 긴 경우에는 이것을 짧게 해주는 수술도 함께 병행한다.

주걱턱이며 긴얼굴인 경우는 하악이 과도하게 앞으로 전진이 된 유형으로 주걱턱은 아래치아가 윗치아의 위치 이상으로 치아의 교정만으로는 턱뼈 자체는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므로 외관상으로는 큰 변화가 없게 된다. 주걱턱은 주걱턱 교정수술과 치아교정 치료가 병행해야만 기능적 미용적으로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턱끝이 비대한 경우는 턱끝 위치가 너무 아래쪽으로 위치한 경우이다. 이 경우는 치아교합과는 관련되어 있지 않으므로 치아교정 없이 단지 턱끝 길이를 줄여주는 수술만으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와 같이 개개인의 턱 유형에 따라 밸런스가 잡힌 얼굴로 최상의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고난이도 수술기법들이 필요한 양악수술, 전방분절 돌출입 성형수술, 주걱턱 교정수술, 안면 비대칭 교정술, 긴얼굴 교정술 등의 모든 종류의 안면교정 수술에서 수술 전의 정확한 분석에 따라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수술계획을 세우게 된다.

에뜨성형외과 양악수술 전문의 박흥식 원장은 최근에는 절골 레이저를 이용한 얼굴뼈 수술로 출혈이 거의 없어 안전하며 조직 손상이 적어 회복이 빠른 안전한 수술을 선호하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도움말 : 현 서울의대 성형외과 초빙교수 / 에뜨성형외과 원장 박흥식 (www.atro.co.kr 02-533-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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