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학 로봇동아리 ‘가제트’는 18∼21일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린 대회 휴머노이드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종합우승을 차지해 대통령상과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산업자원부와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국제로봇콘테스트는 기존의 각종 로봇 경진대회를 통합한 국제수준의 대회.
대회에는 총 8개 부문 29개 종목에 걸쳐 3250팀(5000명)이 참가했다.
휴머노이드는 두발 보행이 가능한 소형 로봇들이 경연을 벌이는 부문으로 ‘가제트’는 대학과 기업체, 연구소 등 7개 팀을 물리쳤다.
올해 대회는 장애물경기와 서바이벌 인명구조, 격투, 댄스퍼포먼스 등 모두 8개 종목의 경연이 진행됐는데 ‘가제트’는 5개 종목에서 1등을, 나머지 3개 종목에서는 2등을 차지했다.
지명훈 기자 mh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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