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황사특보 모두 해제…속속 정상수업

전국에 내려졌던 황사특보가 2일 오전 6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다.

이에 따라 강원도교육청 울산교육청 등 각 시도 교육청은 유치원과 초.중.고교 모두 정상수업을 진행하되 실외 교육활동은 자제하도록 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황사 현상이 거의 사라지고 있지만 영월과 동해 등 일부 지역에서 약한 황사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앞으로 기상 정보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상청은 같은 시각 경북 일부(영덕군, 울진군, 포항시, 경주시), 부산, 울산, 경남 일부(양산시, 김해시), 제주에 내렸던 황사주의보를 해제했다.

기상청은 앞서 이날 오전 4시를 기해 강원 일부(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속초시, 고성군, 양양군, 영원군, 정선군), 광주, 전남, 대흑산도, 홍도, 대구,경북 일부(영덕군, 울진군, 포항시, 경주시 제외), 경남 일부(양산시, 김해시 제외)에 내렸던 황사주의보를 해제했다.

[동영상]1일, 전국 황사경보 발령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