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통한 쌍방향 IP TV 연내 시범 서비스

  • 입력 2006년 8월 17일 03시 00분


통신업계와 방송업계의 갈등으로 지연돼 온 인터넷프로토콜(IP) TV 시범 서비스가 올해 안에 이뤄진다.

노준형 정보통신부 장관과 이상희 방송위원장은 16일 정통부에서 3차 통신·방송 고위정책협의회를 열고 IP TV 시범사업의 공동 추진에 합의했다. IP TV는 인터넷프로토콜(Internet Protocol) TV의 약자로 초고속 인터넷 회선을 통한 쌍방향TV 서비스를 말한다.

IP TV 시범사업은 방송위가 지난해 독자적으로 추진하려고 하자 정통부가 같은 해 6월 이의를 제기하면서 사업 추진이 보류됐다.

문권모 기자 mikemo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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