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중부는 흐리고, 남부는 비

  • 입력 2006년 6월 16일 17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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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7일 전국이 대체로 맑아 나들이하기 불편함은 없을 전망이다.

그러나 기상청은 대기가 불안정해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경북 등 중부지방에 천둥·번개를 동반한 5㎜ 안팎의 소나기가 오후 한 때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이날 주요 도시의 낮 기온은 서울 27도, 대전 28도, 광주 30도, 강릉 28도, 부산 25도, 제주 26도 등으로 전국이 한낮에는 24~32도 분포의 더운 날씨가 되겠다고 기상청은 덧붙였다.

17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남부지방에는 18일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한편 15일 제주도까지 북상했다가 남하한 장마전선은 다음주 후반에 내륙지방까지 올라와 장맛비를 뿌릴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홍수영기자 gae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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