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염 정복 ‘희망 콘서트’ 20일 간의 날 맞아 순회공연-캠페인

  • 입력 2005년 10월 10일 03시 00분


대한간학회는 20일 제6회 간의 날을 맞아 간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국민 건강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간염 바로 알기 캠페인’과 ‘강동석의 희망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를 연다.

이번 캠페인은 간염에 대한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아 올바른 관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학회는 전문의와 상담이 가능한 간염바로알기 홈페이지(www.thinkhep.co.kr)를 열었으며 대학병원마다 간염 바로알기 무료 건강 강좌인 ‘간염교실’을 앞으로 1년 동안 계속 개최한다.

또 26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바이올리스트 강동석의 ‘간염 없는 세상을 위한 강동석 희망콘서트’를 연다. 이번 콘서트는 24일 부산, 25일 대전, 28일 대구, 30일 광주 등 5개 도시를 순회한다.

간염 환자가 11일부터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모두 450명을 추첨해 공연 티켓을 제공한다.

한편 12일 오후 6시 반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는 ‘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한 심포지엄’, 20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는 ‘간의 날 기념식 및 토론회’(주제: 한국의 간염퇴치, 현재와 미래)가 각각 열린다. 02-749-0822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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