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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12월 29일 2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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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홍보팀 유석오(柳錫五) 상무는 29일 “이달 13일부터 가입자가 문자메시지를 전송하면 메시지 내용을 즉시 삭제하고 있다”며 “종전에 보관하던 것도 모두 지웠다”고 말했다.
KTF는 또 언제 누구에게 전송됐는지를 알려주는 문자메시지 전송 및 음성통화내역의 보관기간도 1년에서 6개월로 줄였다.
현재 문자메시지 내용 가운데 앞 3글자(영문과 숫자는 6글자)를 1주일간 보관하는 SK텔레콤도 내년부터 문자메시지 내용을 저장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글 3글자를 48시간 동안 보관하고 있는 LG텔레콤도 문자메시지 내용을 저장하지 않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정위용 기자 viyonz@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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