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구대는 10일 세종기지에 도착해 10일간의 업무 인수인계를 가진 뒤 1년간의 연구 생활을 시작한다.
이들은 13일 남극 현지에서 극지연구소 동료들의 성금으로 마련한 고 전재규 대원의 추모흉상을 세종기지 입구에 건립하는 제막식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극지연구소는 한국과학문화재단과 공동으로 모집한 민간인 극지체험단원 4명을 선정해 발표했다.
체험단원은 △과학교사 협동연구 분야에 충남 서산여고 교사 김현태 씨와 울산 학성고 교사 이경 씨 △예술가 및 작가 창작활동 지원 분야에는 사진작가 정종원 씨와 재프랑스 화가 강명희 씨가 각각 선정됐다.
황재성 기자 jsonh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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