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硏 채연석 원장 加서 科技앰배서더 활동

  • 입력 2004년 10월 5일 18시 53분


코멘트
한국과학문화재단(이사장 최영환)이 후원하는 ‘과학기술 앰배서더’가 해외로 진출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채연석 원장이 2일(현지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한인 중고등학생 및 일반인 250여명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과학기술 앰배서더 강연을 했다. 주제는 ‘한민족 과학기술의 우수성과 우리나라 항공우주개발 계획’. 외국의 한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앰배서더 강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행사는 밴쿠버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전 연구원 최찬덕 박사의 부인 김순남씨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김씨는 현지 한인 학생들을 위해 청소년센터를 운영하며 한국 과학도서를 대여하는 등 청소년을 위한 과학홍보 활동에 힘써 왔다.

이충환 동아사이언스기자 cosmos@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