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IT세상]휴가 중 휴대전화 관리 상식

  • 입력 2003년 7월 21일 16시 34분


코멘트
▽휴대전화를 바닷물에 빠뜨렸을 때는?=바닷물의 소금기는 휴대전화 부품을 빨리 부식시킨다. 즉시 배터리를 분리시킨 뒤 맑은 물에 약 1분간 헹구어 말린다. 물에 젖었을 때 전원을 켜면 배터리를 다시 못 쓰게 될 수도 있으므로 특히 조심해야 한다.

▽휴대전화를 차 안에 두고 내리면?=휴대전화의 작동온도는 섭씨 영하 20도∼50도. 여름철 차 안의 온도는 80도까지 오른다. 고온에 방치하면 휴대전화 수명이 단축되고, 아예 못 쓰게 될 수도 있으므로 꼭 갖고 내리는 게 좋다.

▽배터리 보관할 때도 조심해야=배터리를 따로 보관할 때는 배터리의 노란 금속부분이 다른 금속과 닿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합선으로 인해 배터리의 수명이 줄어들 수 있다.

▽자동차용 충전기를 사용할 때는?=시동을 켜기 전에 충전기에 휴대전화를 미리 끼우지 않도록 주의한다. 시동을 거는 순간 갑자기 많은 양의 전기가 흘러 휴대전화가 고장 날 가능성이 있다.

▽깊은 산속에서 휴대전화가 통화권을 벗어나면=휴대전화를 꺼두는 게 좋다. 휴대전화는 사용 중이 아니라도 끊임없이 기지국과 위치 확인을 시도하기 때문에 기지국이 발견되지 않을 경우 전력 소모량이 급격히 많아지고 배터리 사용 시간이 줄어든다.(도움말=LG전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