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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7월 14일 18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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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여대 총학생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우리는 이 사건을 우리의 명예를 실추하기 위해 저지른 범죄로 생각한다”며 “실추된 명예를 회복하고 가해자에게 명예훼손 청구소송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다”고 밝혔다.
총학생회측은 또 “서해교전은 한반도의 군사적인 긴장 상태에서 일어난 사건이며 한반도가 현재 팽팽한 긴장 속에 놓여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는 유감스럽고도 불행한 사건”이라며 “우리 총학생회는 전사한 군인과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표한다”고 덧붙였다.
김재영기자 jay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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