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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3년 5월 21일 15시 3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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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개발업체인 ㈜래도(대표 김영철)는 젊은 부부나 싱글들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방식의 임대 오피스텔인 '스마트렌트(SmartRent)'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과 신도림동, 마포구 창전동 일대에 공급키로 했다.
총 1만여가구가 공급되는 스마트렌트는 휴대전화 단말기 하나로 집안의 가전제품이나 조명 등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으며, 매달 월세와 관리비를 모두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는 첨단 IT 시스템도 설치된다.
또 에어컨, 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필수 가전제품과 가구도 모두 설치돼 있는 '빌트인(Built-in)' 방식으로 많은 이삿짐을 옮겨야 하는 불편이 해결됐다.
한편 스마트렌트는 공급방식에서도 일반 주택과 달리 보증금을 받지 않고 월세와 관리비만 내면 된다. 또한 선 임대, 후 분양 방식을 선택해 투자자들은 임대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모델하우스 위치는 영등포구 당산동.(1588-2449)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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