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나라' 초보자를 위한 맵 공개

온라인게임 개발사 넥슨(www.nexon.co.kr)은 자사가 서비스중인 온라인게임 '바람의 나라'에 초보자들을 위한 '돼지굴' '인형굴'맵을 공개했다.

총 82개의 모든 성에 추가되는 이 맵들은 저 레벨 사용자를 위한 맵으로 각각 10개의 던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돼지굴은 20레벨∼50레벨 사이의 게이머들이 경험치와 돈을 벌기에 적당한 맵으로 산돼지고기, 숲돼지고기 등 푸줏간에 팔 수 있는 아이템이 주로 등장한다. 특히 돼지굴의 보스격인 '홍돼지'를 잡으면 타격치가 높은 '철단도'를 구할 수 있다.

인형굴은 50레벨∼80레벨 사이의 게이머들이 활동하기 좋은 맵으로 복잡하게 길이 얽혀있는 기존 던전의 단점을 보완, 입구부터 제10굴까지 길 찾기가 쉬운 것이 특징이다. 호박과 진호박 아이템이 해골굴이나 유령굴보다 잘 출현한다.

한편 넥슨측은 '바람의 나라'에 두 달 간격으로 새로운 던전을 계속 패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