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사장 표문수)과 미국 퀄컴(회장 어윈 제이콥스)이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관련 국내외 벤처기업을 지원할 1000만달러 규모의 조인트벤처 펀드 설립에 합의했다. SK텔레콤 표 사장과 퀄컴의 제이콥스 회장은 6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양사가 500만달러씩을 출자해 조인트벤처 펀드를 설립키로 계약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 펀드를 통해 cdma2000 1x EV-DO(HDR)를 포함한 CDMA 핵심분야의 국내외 벤처기업에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