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은 지난달 2880dpi급 포토프린터 3종을 내놨다. 엡손의 신기술 ‘내추럴 컬러’를 이용해 모니터를 통해 보는 것보다 천연색에 가까운 화질을 얻을 수 있다. ‘밝은 파란하늘’이나 ‘에메랄드 빛 초록바다’ 등 자연색의 느낌을 살려준다. 상하좌우에 여백이 없이 출력하는 ‘전면출력’도 지원한다. 가정용 ‘스타일러스 포토790’ 38만원선, 전문가용 ‘스타일러스 포토890’ 51만원선, A3크기를 지원하는 ‘스타일러스 포토1290’은 114만원선이다. ‘890’과 ‘1290’은 롤 용지를 넣을 수 있어 연속출력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