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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1년 2월 8일 23시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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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슨 관계자는 “새로운 거취를 결정한다는 말은 분사된 회사에서 경영전면에 나서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이회장의 일선퇴진은 벤처 1세대의 대표주자인 미래산업 정문술사장의 퇴진에 이은 것으로 벤처업계의 세대교체를 가속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분사되는 초음파진단기 제조부문은 이승우 사장이, 신규 독립법인이 되는 벤처투자부문(가칭 메디슨에코넷)의 대표이사는 내부 인사 또는 외부 전문경영인이 맡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