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엽기테크노뽕짝, 댄스게임기에도 진출

  • 입력 2001년 1월 18일 11시 29분


엽기적인 테크노뽕짝 음악을 담은 DDR식 댄스 게임기가 나왔다.

테크노뽕짝 '신바람 이박사'의 인기를 발빠르게 게임기에도 접목한 것.

최근 '인터존21'의 댄싱시뮬레이션 게임기 'ACPercuss'와 '안다미로'의 '펌프잇업'의 최신버전 '더 퍼펙트 컬렉션', '아이솔루션'의 가정용 리듬게임기 'DDD' 등이 다양한 테크노 뽕작 음악을 수록했다.

'ACPercuss'는 이박사의 노래 '영맨' '좋아좋아좋아 YMCA∼'를 수록했으며 '더 퍼펙트 컬렉션'은 이박사의 '스페이스 판타지'를 포함해 17곡을, 'DDD'는 송대관, 태진아의 정통 뽕짝과 20∼30대를 위한 댄스음악을 담았다.

'인터존21'의 한 관계자는 "지난 12월 열린 '대한민국게임대전 2000'에서 게이머들이 신나게 엽기테크노뽕짝 '영맨'에 맞추어 춤추는 것에 착안해 새 노래를 수록했다"며 "네티즌들의 새로운 문화코드를 게임에 연결시킨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수<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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