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학생과 성인들을 대상으로 각각 에드네트 종로엠스쿨 리케이온어학원 등 학원사업을 벌여온 이루넷은 올 9월 교육포털(www.iroo.net)서비스를 상용화하는 데 이어 급증하는 해외 조기유학생들을 타깃으로 해외 학원사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회사측이 24일 밝혔다. 이루넷 관계자는 “우선 한국인 학생들이 많이 거주하는 미 서부 LA지역과 동부 뉴저지주 일대에서 종로엠스쿨 해외 거점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루넷은 올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114억원의 매출에 31억원의 순익을 올렸으며 올해 연 매출목표 370억원 달성이 무난하다고 덧붙였다.
<박래정기자>eco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