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넷 운동본부' 발족…노인들에 무료교육

  • 입력 2000년 5월 28일 20시 36분


실버넷 운동본부는 최근 운영위원회를 열고 6월9일 오후2시 건국대에서 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기로 결정했다. 실버넷 운동은 은퇴한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 인터넷 교육을 실시해 이들이 정보화 사회에 적극 참여하도록 하는 사회운동이다.

실버넷 운동본부 본부장은 경상현 전정보통신부장관이 맡고 있으며 조직위원장은 하나로통신 신윤식사장이 맡고 있다. 또 한국인터넷정보센터 송관호사무총장이 운영위원장, 건국대 이창훈교수가 운영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실버넷 운동본부는 7월1일부터 2주간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인터넷 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현재 전국 50개 대학의 자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무료교육 신청은 한국정보처리학회 사무국(02-536-3789)이나 각 대학으로 연락하면 된다. 서울의 경우 경희대 한양대 국민대 건국대 광운대, 부산의 경우 진주산업대 신라대 부산대 부산외국어대, 전남은 호남대 광주대 광주여대 목포대, 중부지역은 목원대 한남대 정보통신대학원 등이다.

<최수묵기자>moo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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