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무료 주부 인터넷교육 5월부터 50곳서 실시

  • 입력 2000년 4월 9일 2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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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5월1일부터 2개월 동안 주부들을 대상으로 무료 컴퓨터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25개 구청별로 2곳씩 모두 50개 인터넷 PC방을 선정해 컴퓨터 기초지식과 인터넷 이용법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교육은 주 3회 하루 2시간씩 1개월 단위로 진행되며 수강료는 교재비를 포함해 전액 무료다.

17∼19일 각 구청에서 선착순으로 수강신청을 받는다.

시는 하반기에는 PC방 교육장을 500개로 늘려 노인들에게도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등 무료 컴퓨터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경달기자> da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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