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비용을 줄여 보험료를 크게 내린 초저가 인터넷보험상품이 나왔다.
대신생명은 3년간 보험료로 2795원(월 78원)만 내면 최고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는 인터넷 전용상품 ‘대중교통상해보험’을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상품은 남녀 관계없이 20∼65세까지 가입할 수 있고 대중교통 이용중 사고가 발생해 1급 장해를 입으면 1억원, 사망하면 5000만원을 지급한다. 대신생명은 또 하루 200원 정도의 보험료로 위암 간암 폐암 상피내암 등 4대 암에 걸렸을 때 진단치료비 3000만원 수술비 500만원 입원치료 및 방사선치료비 하루 10만원을 지급하는 ‘사이버 암보험’도 동시에 판매한다. 35세 남자가 10년만기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는 월 5980원 정도 밖에 안된다.
사이버 상품은 생활설계사 대신 대신생명의 인터넷 홈페이지(www.dslife.co.kr)를 통해 가입하기 때문에 판매비용이 줄어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것. 문의 080-085-7942
<김두영기자> nirvana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