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로, HDSL방식 초고속인터넷서비스 7일부터 전국 실시

㈜스피드로(대표 황병하)는 7일부터 전국을 대상으로 프리PC제도와 연계된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피드로는 HDSL방식의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며 3년 약정만으로 E머신즈 PC와 HP데스크젯 프린터와 스캐너를 사실상 무료로 제공한다.

스피드로측은 설치비와 장비임대료 등을 감안하면 가입자는 펜티엄Ⅲ PC를 기준으로 총 180여만원을 절약하는 셈이라고 밝혔다.

지난해말 전주 광주지역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한 스피드로측은 HDSL방식의 초고속 통신망이 기존 ADSL과 케이블TV 방식의 초고속 인터넷에 비해 최고 5배까지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월 이용료는 2만7000원. 연락처 1588-9888/080-050-2580

<최수묵기자>moo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