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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월 21일 20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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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지질학과 김항묵(金恒默)교수와 민간화석 연구가인 한석운(韓石雲·40)씨는 최근 남해안 일대를 탐사하던 중 통영시 도산면의 한 섬에서 공룡알 화석 군집(群集)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들이 발견한 공룡알 화석은 약 1억년전 중생대 백악기 전기의 것으로 추정된다.
김교수는 “이번에 발견된 공룡알 화석은 지금까지 알려진 세계 최대(미국의 지름 12㎝, 길이 40㎝)의 화석보다 큰 것”이라고 말했다.
<통영〓강정훈기자> manma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