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25일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 경기 등 중부와 호남, 강원 영동지방에는 오전 한때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이날 오후 비나 눈이 그친 뒤에는 기온이 점차 내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토요일인 27일에는 찬 대륙성고기압이 확장돼 수은주가 급강하하고 바람마저 강하게 불면서 남부 일부를 제외한 전국이 영하권에 들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주말과 휴일 아침 서울 지역의 최저기온은 27일 영하 5도, 일요일인 28일은 영하 4도 등으로 예상된다.
〈홍성철기자〉sungchu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