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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9일 1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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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측은 올해말까지 중심국과 30개 기지국에 소요되는 250만달러 상당의 위성통신장비를 수출하며 나머지 시스템은 내년말까지 공급할 예정.
위성통신지구국장치 수출은 수단의 5개년 통신현대화 계획에 따라 이뤄지는 것으로 수단의 기간통신시설 구축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수다텔사는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매년 1000개의 시스템이 들어가는 위성통신장비 입찰에서도 대우에 우선 공급권을 주기로 합의했다. 대우의 위성통신지구국장치는 수단처럼 국토면적이 넓고 기본통신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나라에서 유용하다.
〈이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