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초고속 IMT2000 동영상 통화 성공

  • 입력 1999년 10월 13일 19시 34분


LG정보통신(대표 서평원·徐平源)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텔레콤99에서 세계에서 가장 빠른 384kbps급의 차세대 이동통신(IMT2000)시스템과 영상 휴대전화기를 시연하는데 성공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번 시연회에서 LG정보통신은 단말기내 컬러 액정화면과 카메라를 통해 초당 15프레임의 자연스러운 동영상을 주고 받으며 통화를 하는데 성공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LG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384kbps급의 IMT2000기술은 동기식은 물론 유럽국가들이 주도하는 비동기식(W―CDMA) 등 2가지 방식 모두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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