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태우씨 「사이버수지침」선보여

  • 입력 1999년 7월 20일 18시 41분


TV화면을 통해 수지침을 놓는 장면을 보고 실제로 치료받는 것을 상상함으로써 수지침을 맞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는 ‘사이버 수지침’이 개발됐다.

수지침을 고안한 고려수지침요법학회 유태우회장은 20일 ‘사이버수지침’에 대해 “‘상상 작용’으로 대뇌를 자극해 피의 흐름을 조절하는 과정을 통해 질환이 치료된다”면서 “다른 사람이 침을 놓아줘야 하는 불편이 없으며 특히 통증치료의 경우 수지침요법보다 효과가 빠르다”고 설명했다.

TV에 연결해 볼 수 있는 ‘사이버수지침’ 프로그램(별도의 장치임) 46만원. 4일간 사용법 무료강의. 02―223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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