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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7월 4일 23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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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태국 현지 여행가이드 이모씨 등 3명은 수배했다.
검찰에 따르면 이씨와 선씨 등은 지난해 8월부터 태국 현지 여행가이드 이씨 등과 짜고 ‘살빼는 약’을 1세트당 2만5000∼5만원씩 주고 700여 세트(15만여정)를 들여와 수백명에게 1세트당 최고 20만원씩 받고 판매한 혐의다.
이들은 신혼부부에 대한 공항 세관의 감시가 소홀한 점을 이용해 물건을 들여왔다고 검찰은 밝혔다.
〈김승련기자〉sr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