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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4월 7일 20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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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염분농도는 동해의 경우 30년간 0.03‰(퍼밀·1‰은 1천분의 1) 높아져 별변동이 없는 반면 서해와 남해는 0.13‰ 낮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수산진흥원측은 해수온도 상승은 지구 온난화 등 기상이변에 따른 것이며 서해와 남해의 염분농도가 낮아진 것은 빗물 유입량이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수산진흥원 관계자는 “해수온도 상승으로 고등어와 멸치 등 난류성 어종이 증가하는 등 바다생태계가 크게 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조용휘기자〉silen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