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사의 30%와 초등학교 교사의 27.8%도 컴맹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등학교의 경우 학생중 절반이상이 컴퓨터 운영체제는 물론 인터넷을 포함한 PC통신에 능숙한 것으로 밝혀져 일선학교에서 ‘교사가 학생에게 컴퓨터를 배우는’상황이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 교육청관계자는 “올해부터 매년 교사 6천6백명에 대해 60시간 이상의 연수교육을 시키고 있어 일선교사들의 컴퓨터실력이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박종희기자〉parkhek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