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성분 장질환 치료제,서울대 송인성교수 개발 『눈앞』

  • 입력 1998년 10월 6일 19시 27분


대장이나 소장에 궤양이나 염증이 생겨 잘 치료되지 않는 ‘염증성 장질환’의 치료제가 개발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의대 소화기 내과 송인성교수팀은 최근 쑥의 항염(抗炎)성분인 유패틸린을 화학적으로 처리한 치료제 ‘DA―6034’를 2주 동안 실험쥐 1백80마리에 투여한 결과 탁월한 치료 효과를 거뒀다고 대한내과학회지 9월호에 발표. 송교수팀은 이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부터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에 들어갈 계획이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