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업소 홈페이지 개설 붐…안방과 사이버거래『톡톡』

  • 입력 1998년 7월 26일 19시 55분


코멘트
‘인터넷으로 부동산 매물을 확인하세요.’

사람과사람들(대표 이진호)이 개발한 ‘중개탑’은 중개업소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직접 매물을 입력할 때마다 목록에 올릴 수 있는 프로그램. 또 부동산 매물자료의 보안관리, 계약서출력, 고객 전산관리 기능 등이 들어있기 때문에 종이 장부를 따로 작성할 필요가 없다.

서울 강동구 고산자공인중개사 관계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개설해 매물을 올리자마자 이를 보고온 고객과 바로 계약을 맺어 중개탑의 효과를 실감했다”고 말했다.

사람과사람들에서는 중개탑을 공인중개사들에게 무료로 보급중이다. 다만 홈페이지를 개설할 경우 실비로 월 5만원의 웹호스팅요금을 받는다. www.top.co.kr 02―499―4021∼3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