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하는 무선통신·멀티미디어(M&M)논문공모에 대학생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아일보와 SK텔레콤이 올해 세번째로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21세기 핵심산업으로 부상할 이동통신과 멀티미디어 분야에 대한 대학인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목적.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에 재학중인 사람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올해는 △정보통신정책 △정보통신 마케팅 △정보통신 기술발전과 신상품개발 등 3개 분야중 마음대로 주제를 정해 2백자원고지 1백장 내외의 논문을 제출하면 된다.
우편 또는 인터넷(www.sktelecom.com/whatnew9806/whatnew_980616mnm.html)으로 접수한다. 접수기간은 9월15∼30일. 당선작은 10월말에 발표된다.
대상 1명은 1천만원의 상금과 4박5일간 일본견학의 기회가 주어진다. 금상(1명)과 은상(2명)도 각각 5백만원 3백만원의 상금과 일본견학팀에 합류할 수 있다. 동상 5명은 상금만 2백만원.
SK텔레콤의 한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M&M논문공모의 인기가 높아지는 것같다”며 “요즘 하루 10건 정도 문의전화가 온다”고 말했다. 02―3709―0787∼8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