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용 종합SW 「윈스탑」]어려운 파일작업『고민 뚝』

  • 입력 1998년 6월 7일 20시 14분


소프트웨어 전문개발업체인 드림테크가 윈도용 종합 활용프로그램인 ‘윈스탑(WIN’s Top)’을 개발했다.

이 프로그램은 컴퓨터 초보자라도 윈도상에서 파일의 복사 삭제 이동 작업을 손쉽게 할 수 있고 문자나 그림 파일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간단한 전자출판 기능과 워드프로세서 기능도 갖고 있다.

윈스탑은 컴퓨터 초보자가 낯선 아이콘을 건드릴 때마다 무슨 내용인지 몰라 쩔쩔매는데 착안, 각종 파일을 ‘미리 보기’ 기능을 통해 바로 알 수 있도록 했다. 일일히 파일을 불러 들여 내용을 확인하고 그림을 봐야 하는 불편을 없앴다.

출력할 때는 A4용지 한장에 최대 2백56개의 그림을 인쇄할 수 있으며 하나의 그림을 여러 장의 용지에 나눠 큰 그림으로도 빼낼 수 있다.

윈스탑에는 ‘북 메이커’ 기능도 있다.

사용자가 만든 각종 자료를 마우스로 간단히 끌어모아 책을 만들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초보자도 연하장 축하카드 책표지 달력 편지지 등 여러가지 자료를 만들 수 있다.

드림테크는 이 소프트웨어를 일반인이 우선 써 본 뒤 구입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윈스탑은 10일부터 드림테크 홈페이지(http://dream―line.com)에서 전송받을 수 있다.

〈김승환기자〉shean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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