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내고장 선전…내달６일 지자체 사이버박람회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내 고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사이버박람회가 6월6일부터 7월7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

한국종합전시장(KOEX)이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98한국지방자치단체 사이버박람회(www.koexland.com)’는 인터넷으로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를 소개하는 국내 최초의 첨단전시회.

이 사이버박람회는 특히 세계무역센터(WTC) 아태지역전시장연합회(APECC) 등 무역 관련 주요 사이트와 연결돼 지자체를 세계 각국에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박람회 사이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간자본 유치를 위해 지역특성화사업 등을 설명한 ‘지역개발 투자유치 홍보관’을 비롯해 △지역 특산물을 전시하고 인터넷으로 직거래할 수 있는 ‘특산물 사이버 공판장’ △지방 중소기업의 해외판로를 열어주는 ‘중소기업 육성관’ △관광진흥을 위한 ‘관광 문화재 홍보관’ 등 12개 전시장으로 구성될 예정.

〈김홍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