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물을 식수로』…신안에 담수화장비 첫 설치

  • 입력 1998년 4월 15일 07시 27분


한국기계연구원 김병덕(金秉德)박사팀은 바닷물을 담수로 바꾸는 장비를 개발, 최근 전남 신안군 암태면 당사도에 설치했다.

지난해 외국에서 담수화 장비를 수입해 전남 홍도에 설치한 적은 있지만 국내 기술로 담수화 장비를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장비로 하루 45∼50t의 담수를 생산, 섬주민 2백여명이 식수와 생활용수로 사용한다.

〈김학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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