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 연장해주는 「금속과 전선」…인공장기 연구 진일보

  • 입력 1997년 12월 31일 18시 12분


과학이 몸의 일부를 대체하면서 생명을 연장하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생명이 없는 ‘금속과 전선’이 인간의 잃어버린 활력과 시력 청력을 회복시켜주고 있다. 시력장애의 주원인인 백내장은 현재 인공수정체로 거의 완벽하게 치료되고 있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국내에서 인공수정체 수술을 받는 환자는 연간 1만여명. 흐려진 수정체의 핵을 초음파로 깨뜨려 빨아낸 뒤 동공에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1시간 미만의 짧은 수술로 시력회복이 가능해지고 있다. 전혀 볼 수 없는 장님이 볼 수 있게 하는 인공망막기술은 가능풍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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