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경부암 100% 조기진단』…조선大 새 검사법 개발

  • 입력 1997년 4월 30일 08시 14분


오진율이 50%에 가까워 조기진단이 어려웠던 자궁경부암을 정확하게 진단하는 새로운 검사방법이 개발됐다. 조선대병원 산부인과 부인암 클리닉팀(팀장 韓世浚·한세준교수)은 29일 자궁경부 체세포와 바이러스검사 등 「트리플 스크리닝」법을 이용, 자궁경부암을 조기진단한 결과 100%의 정확성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나 트리플 스크리닝법은 저렴한 암세포 검사나 인유두종 바이러스검사 조직검사 등에 비해 검사비용이 4배정도 비싼 8만∼10만원선이다. 〈광주〓정승호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