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정보화 마라톤 회의」개최…17일부터

  • 입력 1997년 4월 8일 08시 55분


국내 정보통신산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대규모 세미나가 열린다. 한국정보제공협회와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는 공동으로 오는 17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21세기 정보화 릴레이 마라톤회의」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동아일보와 정보통신부 전자민주주의연구회가 함께 후원한다. 이번 회의는 △데이터베이스(DB)관련 정부지원사업 및 공공사업 △정보서비스 계약의 문제점 △정보통신 서비스의 기술적 방안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보화 전략 과제 △소프트웨어 관련 활성화 방안 등 모두 15개 주제에 대해 자유 토론을 벌여 올바른 대안을 이끌어내기 위한 행사. 행사기간중엔 참가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여 각종 통계 자료를 마련하는 기회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참가 신청자를 40명씩 모두 7개조로 나눠 행사기간에 7번의 세미나를 차례로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정보제공협회와 소프트웨어지원센터의 회원사와 각 PC통신 동호회 시솝. 우편이나 전자메일로 받은 참가신청서를 7일부터 12일까지 협회로 보내면 참가할 수 있다. 행사는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에서 오후1시부터 6시까지 열리며 참가비는 2만원. 02―446―6067 〈홍석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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