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산업과학硏, 철제 중앙분리대 개발 『부상률 줄어』

  • 입력 1997년 1월 13일 20시 44분


「金炳熙기자」 콘크리트 도로중앙분리대보다 안전성이 뛰어난 철제 분리대(사진)가 개발됐다. 포항산업과학연구원 강재이용기술 설계팀(윤태양 송재준)은 한국도로공사 도로연구소와 공동으로 충격 흡수력이 높은 철제 도로분리대를 개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 철제 분리대는 2m 간격으로 기둥을 박고 기둥을 이어가는 철판 사이에 70㎝ 폭의 H자형태 빔을 설치해 충격을 흡수하도록 했다. 연구팀의 윤태양박사는 『프랑스에서 93년에 비교 실험을 한 결과 철제 중앙분리대는 차량이 부딪혔을 경우 탑승자가 부상할 확률이 콘크리트분리대의 3분의 1수준, 차량전복 확률은 2분의 1이하로 나타났다』며 『올해 상반기중 국내와 유럽에서의 충돌시험을 거쳐 유럽통합기준에 따른 인증을 얻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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