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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6년 5월 25일 03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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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첫 상대인 토고대표팀이 24일 독일 TSV 아인틀링 스타디움에서 열린 바이에른 주 선발팀과의 평가전에서 아포 에라사(프랑스 클레몽), 압델 카데르 쿠바자(프랑스 갱강), 올루파데 아데칸미 (카타르 알실리야)의 연속 골로 3-2로 이겼다. ○…한국의 두 번째 상대인 프랑스대표팀이 24일 소집 이후 처음으로 ‘공’을 찼다. 그라운드에서 본격적인 전술 훈련을 소화한 것은 아니고 해발 3032m의 알프스 고지 리조트인 티뉴에서 족구를 하면서 컨디션을 점검한 것. 이날 티뉴의 기온은 영하 가까이 뚝 떨어진 탓에 프랑스선수들은 가쁜 숨을 몰아쉬며 산악 구보를 했고 족구로 몸을 풀었다.
정재윤 기자 jaeyuna@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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