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피플]레니코브 아르헨 경제장관, 親美 성향

입력 2002-01-04 17:50수정 2009-09-18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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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봅시다” - 에두아르도 두알데 아르헨티나 대통령(왼쪽)레니코브 경제장관
아르헨티나 새 정부가 3일 경제위기를 타개할 경제장관으로 임명한 호르헤 레메스 레니코브 연방 하원의원(53·사진)은 경제학자 출신으로 에두아르도 두알데 대통령의 측근 인물로 알려져 있다.

라플라타 국립대에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한 레니코브 장관은 87년 안토니오 카피에로 전 부에노스아이레스 주지사의 경제고문으로 관계에 입문했고 89년 주 경제장관으로 발탁됐다. 이후 8년5개월 동안 균형예산을 이끌어 페론당 주지사들한테서 높은 신임을 얻었다. 97년 두알데 대통령의 추천으로 하원의원에 당선됐고 지난해 10월 재선했다.

레니코브 장관은 최근까지 달러화와 페소화의 1 대 1 고정환율제를 옹호해 왔으나 아르헨티나가 외채 지불유예 상황까지 이르자 태환법 수정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견해를 바꿨다. 그는 탈세방지를 위한 강력한 규제조치 도입과 소비자 상품에 부과되는 부가가치세의 점진적인 인하를 주장해 왔다.

미국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레니코브 장관은 “해외투자를 최우선정책으로 고려하고 경기부양을 위해 이자율을 인하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에노스아이레스AF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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